한·중 FTA 제2차 협상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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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제2차 협상 연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2.06.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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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부터 제주서 상품·서비스·투자 등 분야별 협상지침 논의

▲ 지난 5월 14일 북경에서 열린 한중FTA 1차 협상에서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와 위지앤화 상무부 부장조리가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외교통상부]
외교통상부는 한·중 FTA 제2차 협상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은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를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부, 지경부 등 주요 관계부처가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 측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部長助理 : 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련기관 중국 측 관계부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5월 2일 한·중 통상장관회담 계기에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래, 5월 14일 북경에서 제1차 협상을 개최 한 이후 이번에 2차 협상을 연다.

김영무 FTA정책국 심의관은 “금번 협상에서 양국은 한·중 FTA 협정의 포괄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무역협상위원회 산하 협상 작업반을 설치하는 한편, 상품, 서비스, 투자 등 각 분야별 협상지침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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