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근 ‘2012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겸 중남미총련 회장(사진)은 10일 오전 본사를 내방해 이형모 대표에게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지의 협력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또 칠레-고양시 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및 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한-칠레 FTA가 올해로 8년째 접어들면서 양국 간 우호관계가 빠르게 진전돼 이를 계기로 중남미총련 주최로 올 8월 중순쯤 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홍근 공동의장은 “최근 중남미는 한류 열풍이 어느 대륙보다도 뜨거워서 현지 주민들의 한국어교육 붐이 무섭게 일고 있다”고 소개하며, “8월 에콰도르서 열리는 한국어교원연수대회와 중남미한인회장대회를 시점으로 동포사회가 중남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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