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최광희)는 내달 11일 차기 정·부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2일 선거공고를 통해 선거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거를 실시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총회를 가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자는 만 35세 이상으로 1년 이상 한인회의 의무를 다하고, 합법적 미국 영주가 허용된 자로 국내외 법에 의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지 않아야 한다.
입후보자는 등록신청서 및 이력서, 회원 100인 이상의 추천 및 공탁금 1만달러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30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에 접수해야 한다.
투표권자는 메릴랜드지역 거주 한국계로 운전면허나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다른 서류를 소지하고,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또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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