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한인회 창립
상태바
미국 수도 워싱턴한인회 창립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11.0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총회서 초대회장에 박대원씨 선임

미국수도워싱턴한인회(이하 워싱턴한인회)는 지난 5일 메릴랜드 라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박대원씨를 선임했다.

워싱턴한인회의 초대회장직을 맡게 된 박대원씨는 워싱턴DC 경찰출신으로 현재 사설수사관 사업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체포된 한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추방당하는 등 인권유린 사례를 많이 봤다"며 "앞으로 지역 한인들의 인권보호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워싱턴한인회는 정영석씨를 초대 이사장으로, 이선명씨를 창립 고문으로 선출했다. 워싱턴한인회는 두 명의 부회장과, 두 명의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총무 등으로 이뤄지며 회장직은 임기가 4년이다.

한편 워싱턴한인회는 "앞으로 간도 되찾기 사업과 여러가지 이유로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는 한인이민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워싱턴한인회는 내년 유엔과 국제사법재판소에 간도되찾기 사업과 관련한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