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단체들 ‘동해’표기 바로잡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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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단체들 ‘동해’표기 바로잡기 캠페인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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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여성동지회, 노인회, 체육회 등 함께


LA의 한인단체들이 동해바다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뭉친다.

LA한인회는 지난 27일 미주3·1여성동지회, LA노인회, 재미LA체육회 등 한인단체들과 함께 독도가 위치해 있는 동해바다의 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한인단체들은 “동해바다의 표기가 ‘Sea of Japan’으로 잘못 표기돼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해당 단체들은 동해(East Sea)바다의 표기를 바로잡기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를 국제수로기구(IHO)와 연방 상·하의원 등 정치인들에게 보내 동해 표기의 정당성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인회는 “현재 동해 표기 바로잡기 운동이 시카고, 뉴욕 등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이 운동은 곧 미국 전역으로 확대돼 국제수로기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의견이 동해를 병기하는 의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A한인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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