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안보단체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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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안보단체협의회 결성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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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6개 한인보수단체 참여

워싱턴DC 수도권지역의 한인 안보.보수단체가 협의회를 결성하고 친북 좌파세력 척결과 합리적 보수 우파 목소리 강화를 다짐했다.

지난 28일 워싱턴 기독군인연합회와 워싱턴이북도민연합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미동부재향군인회) 등의 단체 대표들은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모여 '워싱턴 안보단체 협의회' 발족을 결의했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미동부재향군인회의 이병희 회장은 "보수 단체들은 많지만 정작 주요 사안에 대해선 한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면서 "보수여론을 규합하고 조직적인 활동을 위해 연합회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안보단체 협의회 측은 앞으로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회피 와 한국 전교조 교사들의 좌파적인 교육 등과 같은 행위에 대해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분기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수시로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임시모임을 별도로 열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 감가한 단체는 워싱턴기독군인연합회, 워싱턴이북도민회연합회, 한미애국총연합회, 미주세종장학재단, 미동부재향군인회, 자유민주총연맹 워싱턴지부, 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부, 이산가족추진위 워싱턴지부, MVD해병전우회, 워싱턴 향군여성회, 6.25 참전유공전우회, 선진통일 워싱턴연합회, 워싱턴해군동지회, 카투사전우회 워싱턴지회, 미주탈북자선교회, 남북문화교류협회 워싱턴지회, 워싱턴함경도민회, 워싱턴베트남참전유공자회, 워싱턴 황해도민회, 베트남참전미주연합회, 워싱턴유격군참전전우회, 워싱턴 평안도민회, 이승만박사 기념사업위원회, 무공수훈자회 워싱턴지회, 공군전우회 워싱턴지회, 상이군경회 워싱턴지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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