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과 재외동포언론의 역할’ 심포지엄
상태바
‘평창올림픽과 재외동포언론의 역할’ 심포지엄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29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평창, 춘천 등지서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대거 모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회장 이종국)는 ‘2018 평창올림픽과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과 춘천이 행사의 주요 무대다.

재외동포 언론을 통해 한인사회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개하고 재외동포언론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25명의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언론인들이다.

일정을 보면 참가자들은 2일 입국해 3일 만해마을-낙산사-오색 주전골 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4일 오전 춘천베어스관광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 첫째 세션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00년 시드니올림픽 등 외국의 올림픽 준비 사례를 해당 도시 참가자가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과 강원도 발전을 위한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이 논의되는 두 번째 세션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5일 평창으로 이동해 알펜시아와 경기장 등을 취재하고 강원랜드에서 만찬을 가진 후 6일 종합토론, 7일 현장취재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