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더반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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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더반 자매결연 협약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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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협약식, 정해권 한인회장 참석

대전시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21일 오전 더반시청 만델라룸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은꾸말로 더반시장 등 양 기관 대표와 함께 이윤 주남아공대한민국대사, 정해권 더반한인회장, 권택일 트라피스 사장 등 현지 한인사회 및 공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동철 시장은 “남아공이 근현대사에 있어 인권신장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갖고 있다”며 “과거 홍수환 선수의 챔피언 달성과 남아공 월드컵 때의 한국 16강 진출 등에 기쁨을 함께한 도시로서 대전 시민들에게도 친숙하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주의와 성실에 입각한 공공 및 민간부문 협력관계 구축 ▲호혜적 경제교류 기회창출 ▲과학기술, 교육 및 산업분야 협력 ▲스포츠 교류의 상호 이해와 장려 ▲양도시 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 장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제체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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