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조호한인회는 한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위해 8월 20일 Dewan Sri Tebrau에서 교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매년 실시하던 한글학교 체육대회의 취지를 살려 어른들과 함께 게임과 경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청백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바구니에 공 넣기, 과자 따먹기, 닭 싸움 등 종목으로 승패를 가리고, 어른들은 배드민턴, 족구 등 종목으로 우승을 가린다. 또 어린이와 어른들은 공동으로 단체줄넘기, 피구, 2인 삼각경기, 줄다리기 등 시합을 진행한다.
한인회는 “행사 중 중식과 음료는 무료로 제공하며, 우승한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므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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