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철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대표는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1가구1계좌 외화통장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유권자총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금융위기와 모국의 경제적 어려움을 동포들이 함께 헤쳐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미주 동부, 서부, 중부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10개 지점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23개 지점에서 달러, 유로화 등 각국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참여자에게 각종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