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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꽃씨 제 3부 > 11> 60년 동안 민족 교육 학교
icon 진관시인
icon 2005-07-29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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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꽃씨 제 3부 > 11> 60년 동안 민족 교육 학교

60년 동안 민족 교육장 이었다
배우지 못하면 일본에 노예가 된다는 것
자주권이 상실된다는 것

이것이 재일 조선인들의 교육관이다

일본 땅에서 60년 동안
조선에 혼을 지켜 왔다

조선 학교를 폐교하라는 것은
조선을 침략한 자들의 횡포라는 것을
일본 정부는 조선을 침략한 죄 크다


12> 조선 학교를 일본 정부는 인정하라

조선 학교를 일본 정부는 학력을 인정하라고 외친
일본 시민 단체 간부들을 만났다

일본에서 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36년 간이나 지배 했던
역사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 민족에 잘못이 있다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지 않았다면
조선인들을 강제로 일본에 오지 않았을 것인데
일본은 그러한 비극을 모르고 있단 말인가
만일에 일본이 그러한 역사를 모르고 있다면
일본은 인간이라는 모습을 면하기 어렵다

조선인들이 일본에서 조선말을 지키기 위하여
일본에 조선 학교를 세우고 교육하는 것은 일본에 이익이다
그것은 일본이 모르는 바 아닐 것인데 어이하여
조선 학교를 폐교하려는 작태를 보이고 있는가

일본은 당연히 학력에 있어서도 인정을 하여야 한다
조선 학교에 대하여서는 일본은 더 이상 탄압하지 말고
일본에서 학력을 인정하고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13> 조선 학교에 대한 소송을 하고 있는 일본

조선 학교에 대한 소송을 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피눈물도 없는 비양심적인 정부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에 조선 학교 폐교를 결정한다면 일본은 전 세계 애국 민들로부터
비판을 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거라

그러나 절대로 일본은 조선 학교를 폐교하지 못한다는 것은
일본에 와서 알게 되었다 일본에 양심 시민 단체들을 보았다
조선학 교를 지원하고 있는 양심적인 일본 시민들을.....

미군에 의하여 동경에 공습이 있을 때
에다가와에 일본인들을 위하여 조선인들은 일본인들에게 힘을 주었고
삶에 용기를 주는 일을 하였던 지난 조선인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조선인들이 아니었다면 일본인들의 생명을 보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조선 학교 재판에 대한 힘을 주고 있구나

일본이 조선인 학교를 폐교한다는 것은
미군에 의하여 죽어간 일본인들과 조선인들에 대한 배반이며
그날에 일본인들을 구하기 위하여 나선 조선인들의 헌신을
헌신짝 처럼 버리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거라



14> 에다가와에 와서

에다가와에 와서 보았다
바닷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같은 쓰레기장

그러한 바다에 새로운 건물을 세울 수 있게 한 조선인들의 피
이러한 일을 하였던 조선인들을 위하여 일본은 무엇을 하였던가
그것은 탄압이고 억압이고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

에다가와에 조선인들이 왔을 적에는
일본이 올림픽을 한다고 하여
조선인들을 강제로 추방한 곳

일본인들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으로 본다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이 피와 땀으로 건설한 에다가와에
조선 학교를 세우고 조선인을 위하여 교육한 것에 대하여
일본은 더 이상 자유를 박탈하지 말라
일본이 조선인 학교를 폐교하는 재판을 강행한다면
일본은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없다

일본이 자유를 위하는 말을 하려면
조선 학교를 폐교하는 재판을 중단하고
조선 학교를 합법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15> 조선 학교를 지키자

일본 시민이 모였다 조선 학교를 지키자는 모임이다
이것은 일본의 양심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일본인들의 생명을 지켜준 인연의 힘이다
미군에 의하여 죽어간 일본인들을 구해준 인연
수천의 일본인들을 구하여 살아나게 했던 일
그날에 조선인들의 구원이 없었다면 일본인들은
에다가와에서 수 없이 죽음을 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그러한 일을 일본인들이 기억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살아난 그날에 그 정신을 잊지 않으려고
오늘에 이렇게 모여서 조선 학교를 지키려고
조선인 학교를 지키는 것은 일본인의 생존에 대한
고마운 일이라고 일본에 시민들이 말하고 있다

분명히 말하거니와 에다가와에 조선인 학교는
일본인들의 생명에 은인이라는 것을 알기바라며
조선인들이 아니었다면 일본인들을 구하지 못했을 것이며
여기에 이렇게 모여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일본 시민 단체들의 그 정신을 믿는다

16> 조선은 말한다

앵두꽃 피어날 때 장제로 끌려왔던 조선인
일본 땅에 와서 얼마나 많은 죽임을 당했던가
그래도 살아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일본 땅 그 어느 곳에서도
죽어간 조선인들의 피
지금도 그 혼을......

일본 뗌 공사장에도 조선에 뼈가 묻혀있는 곳
그 곳을 찾아가 눈물이라도 흘리자구나
조선인들은 절대로 그 날에 죽음을 잊지 못한다

일본은 조선인들에 대한 영혼이라도 찾을 수 있도록
만일에 찾지 못한다면 조선인들은 천만년이 지나도
일본이 자행한 죽임을 기억하련다

그러니 이제 조선에 혼과 조선말을
일본 땅에서 영원히 지울 수가 없단다
일본 땅 그 어느 곳에도 조선에 피와
조선에 죽임이 없는 곳이 없기에....

17> 일본아 너는

일본아 너는 조선을 침략한 죄
조선인들의 심장에 남아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 아니지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과
36년간 조선을 점령한 죄악을
조선인들은 잊을 수 없다

조선 학교를 일본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역사에 죄인이라는 사실을
일본은 두고두고 비판을 면하지 못하리라

일본아 너는 오늘에 조선 학교를 폐교한다면
조선에 대한 침략에 보상을 거역함이라고 말한다
일본은 조선에 침략을 은폐하려는 행위임을


18> 조선 학교 재판에 대하여

에다가와 조선 학교 재판에 대하여
일본 정부는 즉각 소송을 취하하라
이 말의 의미를 일본은 알아라

만일에 소송을 취하하지 않는다면
일본은 조선 점령 36년간에 대한 배상과
조선인 200만의 죽임에 대하여

일본에서 60년간이나 버림을 받은 일
한시도 우리는 잊을 수가 없다는 것
조선인들을 일본으로 강제 연행한 후에
어떻게 하였던가를 일본은 기억하라

조선 학교 재판을 일본은 중단하고
조선 학교 학생들에게 학력을 인정을 하고
일본 정부는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하라

19> 일본 정부는 조선인 아이들의 놀이터를 빼앗지 말라

일본 정부는 조선 아이들의 놀이터를
강제로 빼앗으려하고 있다
이것은 조선 아이들에 대한 탄압이다

일본에 아이들이 미군에 의하여 아이들의
놀이터가 강제로 빼앗긴다면
일본 말을 배우지 못하게 한다면
일본은 일본 땅에서 침묵하고 있을 것인가

미군에 의하여 점령당한 일본은
조선인에 대하여 놀이터를 빼앗을 수 없다
일본은 조선인들에 의하여 도시가 건설되었다는 사실을

그런데 어이하여 일본은 미군을 저주하지 않고
일본에 의하여 강제로 징용당한 조선인들을 탄압하고
그러한 인권 만행을 자행하고 있는 것인가

일본은 미군에 대하여 아무런 말이 없고
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하고 있나
이것이 미군에 의한 보복을.....


20> 일본 시민들과 종교인들에게

일본 시민들과 종교인들에게 당부한다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막아야 한다
부처님 전에 발원 기도를 .......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을
일본 정부는 지켜주기를

조선을 침략한 일본 정부는 전쟁 배상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기바라며
일본 정부를 위하여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절대로 폐교하지 말도록 막아줄 것을 호소한다

어느 누구도 자신들에 대한 조국을
지키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거니
일본에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나서야 한다
조선인들이 조선 말을 지키려는 것은
자신들에 조국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몸부림
만일에 일본이 미국에 의하여 점령당한 이후
일본 말을 하지 못하게 하고 미국 말을 강요한다면
일본 말을 중단할 일본인이 있던가

일본 시민들과 종교인들이 나서
조선 학교 폐교 재판을 막아야 일본이 산다
일본이 살려면 조선 학교 폐교 재판을 중단하고
일본이 죽으려면 조선 학교 폐교 재판을 계속하라

< 조선의 꽃씨 제 4부 > 1 일본인들에게 호소

일본 땅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에게
절대로 차별을 하지 말기를 호소한다
그 이유에 대하여서는 말을 하지 않겠다

이미 일본인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기에......

조선 분단은 바로 일본에 있고
조선을 대한 제국이라고 불러라고 한 것도
일본이라는 사실이다

조선인들이 일본 땅에 살게 된 것도
강제로 조선인들을 끌고 온 것 이라고

이점을 일본인들이 알고 있기에
조선인들을 억압하교 탄압한다는 것은
일본인들의 수치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은 조선 침략에 대한 역사를
일본 아이들에게 바르게 가르쳐야지
거짓으로 가르친다면 일본은 비양심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
일본인들이 자신들에 양심을 속이지 말기를 호소한다


2> 조선에 꽃씨는

조선에 꽃씨는 민들레 처럼 흩어져 날리고
어디에나 어느 곳에나 바람에 날려가려니
조선에 이름으로 영원히 살리라

일본 땅에 피어있는 꽃들은
일본 땅을 지킬 것이니
어디에 있어도 힘을 주게나

조선이 하나 되는 그날에
조선에 꽃씨는 조선을 위하여
새 희망의 꿈으로 피어나리

3> 조선 학교를 수호하세

조선 학교를 수호하세 조선 학교는 조선에 혼
일본은 조선 학교를 절대로 폐교 할 수 없으리
그것은 바로 조선인들의 죽음에 피 이기에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흘린 피를 말하자면
백두산 천지에서 흐르는 물 보다도 더 많은 피를
일본에 와서 흘렸을 것이니
이런 수난을 당하지 않았으려니

수 백 만의 조선인들을 강제로 연행하여
죽임으로 보낸 일본이 아니던가
그날에 한을 생각한다면 피 눈물 나는 구나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는 조선 민족에 피다
조선 학교를 절대로 폐교하지 못하리


4> 조선어 말살 정책

일본 땅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이
조선말을 교육하고 있을 때

일본인들은 조선말을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조선 학교를 탄압하고 있었던 것이지

국어 강습소란 이름으로
일본에는 600백의 학교가 생겨났지

그런데 미 군정은 조선 학교를 탄압했지
미 군정 3년 간은 조선 분단에 원흉이지만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도 미군 때문에 폐교한 것이지

양키를 찬양하고 있는 이들아
일본에서도 조선 학교를 탄압한 행위
이것 또한 양키 짓이다

5> 김태일

일본 정부는 16살 된 김태일 소년을
총으로 쏴 주기는 만행을 자행했지

재일 조선인들이 학교를 지키기 위하여
투쟁하던 장한 의지를 기억하는 것은
그 이름을 잊을 수가 없단다

조선 학교를 지키는 것은
김태일의 죽음이 아니라
조선어 말살을 막는 일이다

우리 조선 학생 김태일을 살려내라
조선 학교에서 조선 말을 금지시킨 일본
일본은 우리 민족 교육을 가로막기 위하여
조선 말을 중지시킨 사건이 바로
조선 학교를 폐교하는 것으로 알았다

그리하여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억압하고 탄압을 자행한 것이며
민족 교육을 가로막은 사건을
자행한 일본이다


6> 조선 학교를 일본 학교로

1949년 9월 이었다
조선 학교를 일본 학교로 변경을 하였다
이것은 일본이 조선을 탄압하는 일이다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작태다

조선인들을 일본 땅으로 강제로 끌고 온 것에 대한
참회를 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에서 아들 딸을 낳아
조선 말을 가르치려는 조선 강제 징용자 자녀들에게

조선 말을 가르치려는 것을 가로막은 일본
일본은 인간이 사는 나라라고 말하지 못한다
조선인들을 수천 수백을 죽인 일본
그 날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분통이 터진다

조선인들을 일본 식민지로 만들어버리고
일본에 와서 조선인들은 노예나 다름이 없었다
1949년 9월은 참으로 비극의 날이었다


7> 샌프란시스코 조약

1952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발효와 함께
구 식민지 출신자의 일본 국적은 박탈당했다

그리하여 재일 조선인들은
일본에서 외국인이 되었다

일본 정부는 조선인들에게
외국인이라는 말로
탄압을 자행했다

조선을 침략하여 강제로 끌고 온 일본이
조선인들에게 자유를 박탈했지
재일 조선인들에 자유를.....


8>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지키기 위하여
온 몸으로 싸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것은 바로 조선 말을 지키기 위함이다

조선 말의 지킴이
조선 학교를 지키자

조선 말을 지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투쟁을
만일에 미국이 일본에서 일본 말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한다면
일본인들이 미국이 말하는 대로 움직이었을 것인가

일본에서 조선 말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일본인들은 조선 말을 절대로 금지하지 못한다는 것을

9> 일본은 무엇 때문에

일본은 무엇 때문에 조선 말을 탄압하려 하나
조선을 침략한 범죄자들인 일본이
일본이 조선 말을 탄압하고
말살하는 것이 일본의 정책이 아니라
미국이 일본에 압력을 가한 행위이다
지금 어린 아이들에게 있어서
일본은 역사를 지우려는 것이지
이것이야 말로 일본의 잔인성이다
일본 국민들에게 조선 침략을 속이기 위하여
일본은 조선 학교를 폐교하려는 것이지
또한 일본은 북한하고 수교를 거부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수교를 하면 침략에 대한 보상을 주어야 하기에
그러한 흔적을 지우려는 일본의 잔인한 행위이다
일본은 조선 학교를 악압하고 탄압을 가할수록
일본인들에게 비양심적인 나라 임을 알라

10> 일본은 조선 학교를 인정하라

일본에서 조선 학교 출신자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은 잘못이다
이것은 일본이 가장 잔인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진실로 일본이 민주주의를 말한다면서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탄압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있나
일본은 민주주의를 할 자격이 없다

일본은 조선 학교를 인정하지 않는 한
일본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말하자
일본은 어서 조선 학교를 인정하고
일본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

일본이 조선 학교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교육받을 인간의 기본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
일본은 조선 학교 출신을 인정하는 것 만이
교육을 말 할 자격이 있다

11> 1975년에서야 각종학교로

조선 학교가 1975년에야 각종 학교로 인정을 하였다니
일본 정부는 정말로 조선 민족에 대한 탄압이 길기도 하다

조선인들을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온 것에 비하면
일본에서 조선인들의 투쟁에 비하면
아주 작은 성과다

일본은 아직도 숨기려하는 일중에
정신대 할머니들의 인권 만행이다
일본이 가장 숨기려하는 일

일본은 조선인들에 인권 탄압을
절대로 숨길 수가 없다
그러니 이제는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탄압하지 말라

일본은 순간은 속인 수 있다고 판단하나
조선인들을 절대로 일본에 대하여서는 잊을 수 없다
세월이 남기고 간 지난 역사를 기억하련다

12> 도쿄에 대한 공습

도쿄에 대 공습이 있을 적에 일본은
조선인들이 자행한 행위라고 하였지

그러나 이것은 양키의 행위
잔인한 폭격을 말하지 않아
그 날에 도쿄에 시민을 위하여
조선인들이 어떻게 했는가

도쿄에 타는 불을 끄고
일본인들을 구하는 일

그리하여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을 믿었고
조선인들을 위하여 지킨 조선 학교
어이하여 오늘에 와서 이러한 탄압을
세상일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일본인은 참으로 믿을 수 없다

13> 60년 동안 지킨 조선 학교

60년 동안 지킨 조선인 학교
이 학교를 나온 아이들 중에
동경 대학에 들어간 학생이 있다니
조선 말을 지킨 조선인들의 힘이다

조선 학교에서 조선 말을 배우는 것을 가장 영광으로 알았던 부모님들
자신들이 배우지 못했기에 자녀들 만은 배우게 하려는 조선인 부모
그러한 결사의 정신으로 지킨 학교이기에 애정이 더 간다

조선 학교를 지키기 위하여
학부모들은 고물을 팔고
학교 터를 다듬고
그리하여 세운 눈물로 학교

다른 이들은 일본인들이 되거나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기도 했지만
일본 땅에서 살아남아 지킨
그 정신을 찬양한다

15> 시험 보는 날

조선 학교를 방문하는 날
시험 보는 날이다

아이들이 긴장하여 시험지에 이름을 쓰고
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는 것을 참았다

부모님들이 학비를 내는 일은 힘들어도
아이들 만은 교육을 하려는 의지

일본 학교에 보내면 무상 교육인데
조선 학교에 힘들게 보내는 것은
조선 말을 지키기 위함이다

16> 공놀이를 함께 했지

운동장에서 아이들과 공놀이를 함께 했지
시험 보는 시간인데도 잠시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뛰놀고 있을 적에
온 몸으로 흐르는 땀을 닦으며
아이들과 뛰었다

나는 공놀이하는 일에 취미가 없지만
아이들은 장차 축구 선수의 꿈
시간 만 나면 축구 공을 몰고 다니는 아이들

그러한 아이들에게 학교를 폐교한다는 것은
일본은 조선 민족에 대한 배반이다


17> 합장하는 아이

일본에 불교의 영향인지 알 수 없지만
나를 보자 마자 두 손을 모우고 합장을 한다

깊은 산간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 아이들은 나를 보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알고 있나 보다

조선 학교에 온 것을 보는 아이들
이것은 분명히 같은 몸으로
알았을 것으로 본다

조선 학교 아이들에게 언제나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18> 노래 부르는 교실

아이들이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워 들을 수가 없구나

지난 날 부모님들이 피와 땀으로
지킨 조선 학교에서 부르는 노래
언제나 우리 조국에 통일을 ...

조국에 통일이 되면
그 날에 말하자
이렇게 눈물 흘리며
지킨 조선에 노래

조선 말을 버린다면 고생은 없을 것인데
무엇보다도 소중히 간직한 조선 말 노래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구나


19>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데
학교에 돈을 낼 수 없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준다고 한다

어떤 아이는 아버지가 41살로 암으로 세상을 떠났기에
조선 학교에 돈을 낼 수 없어 학부모들이 돈을 모아 학비를 내주는 일
그런 말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었다

일본에서 일본 말을 배우지 않고 조선 말을 지키는 일
이것이 참말 힘들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조선 아이들에게 조국은 무엇을 말하나
조국아 너는 일본에서 눈물겨운 조선 아이들에게
폭포수와 같은 감로수를 뿌려다오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일로 인하여
아이들이 자라서 분명히 조선 말을 지키고
조선에 대한 조국을 기억하게 하리


20> 함바집 앞에 서면

일본에 징용자로 끌려온 조선인들
그들은 일본에 와서 잠잘 곳이 없었다
그리하여 지은 집이 함바집이다

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겨울에 떨었던가
그 해 겨울을 생각하며

조선에 노동자들이 눈물 흘리면 걸었던 길
지금은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과
먼 산에서 울고 있을 까마귀

함바집 앞에 피어있는 봉숭아 꽃
60년 동안 조선 징용자들 가족을
자켜 주었던 그날에 눈물 같이

< 조선의 꽃씨 제 5부 > 1 조선 아이들에 눈빛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보았다
조선에 외친 소리가 영롱하게 빛으로
이것은 분명히 백두산 천지에서 솟아오르는 태양 빛
만주 벌판에서 조선 독립을 외치다가 죽어간 독립군
그들의 눈빛을 나는 보았다
절대로 일본에서 물러나지 않을 눈빛
어떠한 고난이 있을 지라도
당차게 물리 칠 수 있는 힘
비단결 같이 고운 눈빛

강철 같이 단단한 몸으로
일어나 외치는 조선 독립군 같은
진흙 속에서도 피어나는 연꽃 같은 아이들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에 혼이다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나는 보았다
민족이라는 아름다운 꿈을

2> 조선인들이 지킨 터

에다가와는 조선인들이 지킨 터다
쓰레기장이었던 더러운 땅을
옥토로 만들었다

그러한 일을 속이려고
일본은 조선인들을 내쫓으려 하는 것
이것은 비양심적이다

바다를 건너올 적에
온 몸에 쇠사슬을 하고
죄인 처럼 왔던 조선인
이제 와서 떠나라니

여기는 조선인들이 흘린 피로 건설한 땅
절대로 빼앗길 수 없다는 것을 알라
일본에 양심을 팔아버린다면 몰라도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3> 벌레 같은 인간이라니

일본은 조선인들에게 벌레 같은 인간이라고
사람이사는 세상에 사람이 아니라고
온갖 탄압을 자행한 일을 잊었나

일본 땅 그 어디에도 조선에 혼이 없는 곳 없으니
비참하게 묻혀있는 조선에 혼

여기 에다가와도 조선에 몸
살아있다는 것을 말로는 다하지 못하지
살아난 것만으로도 족하지

조선인에 대하여 벌레같이 여긴 일본인들
서러움을 참고 견디며 살아온 일
그것은 바로 역사라고 말하자
조선인들의 몸으로 지킨 조선 학교
그 덕이라고 말하지

4> 일본은 조선 학교에 대한 재판을 중단하라

일본은 조선 학교에 대한 재판을 중단해야 한다
지난 세월 모진 고통을 참아가면서 지킨 학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눈물로 조선 말을 지켰던가

일본에서 일본 말을 배우지 않으면 아니 되지만
그러한 말 듣지 않고 지킨 조선 말이지
아니 조선 말을 지킨 것이 오늘에....

만일에 일본에서 조선 말을 지키지 않았다면
일본인이 되어서 잘살 수 있지
그날에는 투표권도 있고
그러나 그러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조선에 말을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조선에 혼이다

일본이 탄압을 하면 할수록 조선에 혼은 살아서
하나가 죽으면 또 하나가 살아나는 몸
일본에서 조선 말이 살아난다는 것을

5> 조선에 꽃씨는 널리

조선에 꽃씨는 널리 펴져 나리니
일본은 칼로써 조선을 침략했지만
조선은 맨몸으로 조선 말을 지켰다

일본은 임진년에 조선을 점령하고
7년 전쟁을 하였지만 결국은 물러났지

조선 땅 어디에도 일본이 자행한 만행은
일본을 영원히 저주하리라는 것을
일본은 어이하여 모르고 있나

조선에 꽃씨는 그 어느 곳에서도 피어나
용광로 속에서도 죽지 않고 조선에 혼을
언제나 지키리라 다짐 한다

6> 일본은 조선을

일본은 조선을 침략한 죄
영원히 기억하리라

조선에 아이들이 조선말을 알고 있는 한
일본은 조선에 대하여 반성해야 한다
이것을 일본이 모른다면 죄악이다

일본 산천 그 어디에도 조선에 혼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게나
그리하여 일본 국토에 나타난 나를 보고
스승의 나라에서 왔다고 말하지

일본은 조선을 절대로 버리지 못해
일본은 조선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일본을 지킬 수가 없다는 것을

7> 조선아 너는 말하라

일본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선아 하나가 되는 그날을 기다린다
자나 깨나 잊지 않고 기다린다

어느 날에나 조선이 하나가 되어
피흘리며 죽어간 조선에 몸을
지키려고 일어나리

조선아 너는 말하라
일본에서 강제로 끌려간
조선 노동자들...

일본 땅 그 어느 곳에서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조선 말을 버리지 못하고 죽음으로 간 그일
언제나 기억하며 조선아 말하라

8> 아무 말도 못한다면

일본에 살고 있는 조선인들에 대한 말을 하지 못한다면
어이하여 같은 조상의 피를 나눈 형제라고 말할 수 있나
일본으로 강제로 끌려 갈 때에 흘린 눈물

일본 땅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참고 견디며 살았던 조선인
그들을 한시도 잊은 적 없다

피 흘리며 죽어갈 때에도 육신 마저 돌보지 않았던 일본
땅을 치며 통곡하던 날에 목소리가 들리는 일본
조선인들이 일구어놓은 땅을 빼앗은 일본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다면
못난 조상이라고 원망해도 할 말이 없다
그러니 이제 일어나 우리가 말하자

9>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이 같은 탄압은
남에 나라를 침략하여 나라를 망하게 하고
수백만을 죽인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일본은 조선에 대하여 역사적으로 죄악
조선을 침략한 것에 대하여 반성을 하지 않고
지금도 일본은 조선을 우롱하고 있다

잔인하게 조선인을 죽이고도
아무런 말도 없는 일본
그뿐만이 아니라
이름 없는 아이들 까지....

그러한 일본군인들을 찬양하고 있는 일본은
정말로 알 수없는 나라라고 말하지
일본은 과연 인권이 존재하는 나라인가

10> 강가에서

강가에서 조선으로 가는 배만 바라보면
지난날에 추억이 한눈으로 떠오르고
고향으로 가는 날만을 기다린 조선인

어느 날인가 배를 타고 가다가 배가 뒤집혀
수천의 생명이 죽음으로 갔다는데
아직도 그날에 혼을 찾을 수 없어

차라라 고향 가는 배를 타지 않았다면
일본 땅에서 강제로 끌려온 죄악을 물어
보상금이라도 받아야 할 것인데 .....

이름 없이 죽어간 강가에서 눈물을 흘린다.
하염 없이 죽어간 조선에 몸이여
강가에서 그날에 혼을 바라본다

11>일본은 6.15 시대를 기억하라

일본은 6.15 시대를 기억하라
지금 일본에 와서 보니 일본은 너무나 모른다
우리 민족이 하나의 기치를 들고 일어난 일
일본에 살건, 해외에 살건 우리 민족은 하나라는 사실을
만일에 그날에 합의한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인데
남과 북이 하나의 몸으로 산다는 말을 ....
우리가 6.15 시대에 살지 않는다면
우리가 일본에 와서 말도하지 못했을 것이지
이렇게 일본에게 말하고 있지 않나
일본에 살아도 같은 민족이라는 것
조선 학교를 절대로 빼앗아 갈 수 없다
우리가 있는 한 일본은 조선 학교를
일본인들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우리는 같은 피를 나눈 몸이라는 사실을
일본은 알기를 분명히 말한다

12>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 좋아라

내 나라 내 민족이 제일 좋아라
같은 말 같은 모습 서로가 말할 수 있기에
언제나 얼싸안고 함께 살아요

조선은 일본에 의하여 분단이 되었지만
조선 독립운동을 하던 수천의 민중들이
일본 칼로 목이 달아나도 변하지 않은 민족
조선 말을 지키기 위하여 몸부림치던 이들

지금도 그날에 영혼들의 울음 소리가
일본 산천 골골에 들려오고 있으니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한 투쟁의 몸

내 나라 내 조국이 제일 좋아라
일본에 살아도 우리 민족에 노래
아아 우리가 원하는 그날이 오면

13 > 가는 길 험난해도

가는 길 험난해도 가야 한다
사막에서 물을 찾는 낙타 처럼
모진 바람이 불어와도 참고 견디는 몸

죽지 않고 살아난 일
이것이 꿈이라고 말하자

폭풍우가 몰아쳐와도 바위 돌 위에 서있는 소나무
해풍에 지쳐도 견딘 그 몸부림 같은 세월
조선인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나설 그날

조국이 하나 되는 그날에는
우리 서로 얼싸안고 춤추자

14> 저 산만 보면 알아


저 산만 보면 알아
일본 순사에게 쫓겨가 살았던 산

조선에 몸들이 묻혀 살고 있는데
아직도 찾을 수 없는 집단의 무덤
뼈라도 찾아야 할일인데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몸
순사에게 매 맞아 죽어간 노동자

숲 속 그 어딘가에 두 눈 부릅뜨고
조선을 노래 부르면 통곡하리
온몸 숨긴 체 누워있을 조선에 몸

저 산만 보면 알아
피 흘리며 죽어간 조선인

15> 조선 말을 지키자구나

일본에서 조선 말을 지키자고 말해야 한다
만일에 일본에서 조선 말이 상실된다면
60년 동안 지켜왔던 그 한을 풀 수가 없다

조선을 침략한 죄악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조선에 혼을 살리는 일이다
절대로 조선에 혼은 죽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해결해야 할일이 많은데
일본에 와서 일한 노동자들에 임금을 받아야하는데
일본에서 죽은 노동자들에 한을 풀어야 하는데

조선 말을 지키는 것은 조선을 지키는 것
대나무 보다도 더 당당한 대나무 같이 살자
조선에 말을 지키는 것이 애국이다

16> 이별

우리가 서로 헤어져야 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마음 만은 우리가 이별이 아니라고 말하자
60년 간이나 만날 수 없던 일을 기억한다면

이렇게 만나 서로 가슴을 부여안고
눈물 흘리며 손을 내 밀수 없던 일
이것만 보아도 조선에 혼은 영원하리

봄날에 땅속에 움을 트고 일어나 꽃피우고
온갖 미소를 보이던 봄날을 기다리자
이렇게 이별하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오늘 비록 이별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만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하자구나

17> 조선 학교를 지켜다오

조선 학교를 지켜다오
우리 8천만의 이름으로

일본 정부는 절대로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를 폐교하지 못한다
만일에 조선 학교를 폐교하는 결정을 내린다면
일본으로 몰려와 죽은 노동자들을 찾을 것이니

태평양 전쟁 터에서 죽은 노동자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입어죽은 조선인
일본 댐 공사로 죽은 노동자

일본은 할 말이 없을 것인데
무슨 얼굴로 말을 하려나
조선 학교를 절대로 폐교하지 못해

조선 학교를 지키는 것이 조선을 지키는 것
우리 일어나 조선 학교를 지키자구나

18> 새는 울어

새는 울어도 눈물을 보기어렵다는 말 같이
일본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살았던 조선인
일본을 떠나있는 이들은 모른다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일본
일본에는 조선인들에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조선인이라는 말에 반대를 한다니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귀화하라는 말
일년에 일본인으로 1만 명씩이라니
그래도 조선인에게 자존심이 있지

배고파 죽는 일이 있어도
일본인이 될 수없다는 자존심
저렇게 새는 울고 있구나

19> 조선 학교 문을 나서는데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 문을 나서는데
내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몇 번이고 또 몇 번이고 바라보았네

쓰레기장 같은 곳을 이렇게 만들고
그 자리에 조선 학교를 세웠는데
이제 와서 학교를 폐교하라니

비만 오면 안방 까지 들어왔던 비
그곳에 조선 학교를 세울 때에 고통
이것은 분명히 배은망덕이다

조선 학교 문을 나서는데 눈물이 난다
차마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몇 번이나 혀를 깨물고
백두산 천지에서 흐르는 물을 마셨네

20> 동방에 등불을 켜자

인도에 시인 타골이 외친 동방에 등불
지금은 이미 꺼져 타버린 잿더미 만
조선에 남아있는 비극의 날이다

동방에 등불을 켜는 날은
조선이 하나 되는 그날
그날에는 조선 말을 해야지
일본에서도 조선 말을

자기 나라 말을 지킨다는 것
이 지구상에 자기 나라 말을 사용하는 나라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조선 말이 있고
일본은 조선 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나라
그런데도 조선 말을 사용하여 지킨 민족
장하다 그 이름 조선 학교
절대로 폐교하지 못한다

일본에서 조선 말이 사라진다면
동방에 등불이 꺼지는 날이다
타골의 시도 소멸되고 말 것이네

진관 시집 "조선에 꽃씨" 후기

일본에 다녀와서 "조선에 꽃씨"란 이름으로 시집 한 권을 완성하고 후기를 쓰려고 할 때 대한 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대만 불광사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대만 불광사에 갔다 불광사는 대만에 불교를 새롭게 일으키고 있는 절이다 그러한 절에서 일본에서 쓴 시집 후기를 쓴다

분명히 말하지만 대만 불광사는 일본인들이 자행한 만행의 터이기에 더욱더 관심이 있는 지역이다 대만 불광사에서 부처님의 이름으로 조선 학교를 지켜 줄 것에 대한 기도를 하였다 이것은 일본에 의한 식민지 대만이었기 때문이다 조선이 일본에 식민지였지만 대만은 일본에 의한 식민지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일본은 조선에 대한 분단을 가져왔지만 대만에 대하서는 일제 식민지였다는 흔적을 찾을 수가 없다

일본아 너는 일본에서 조선인에 대한 탄압을 자행한다는 것에 대하여서는 너무하는 것이지 내가 이렇게 대만에 와서 "조선에 꽃씨"란 시집 후기를 쓰는 것은 일본과 대만에서 조선 민족에 대한 비참함을 말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시인이라는 이름을 대만에 와서 비극적인 역사를 뒤돌아보기도 한다 대만에 와서 일본에 의하여 일본에 있는 조선 학교 탄압에 관한 시집 후기를 쓰니 참으로 슬프다

일본은 조선인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역사를 모르는 것 같다 오늘날에 일본이 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한다는 것은 조선 민족에 대한 탄압으로 여기고 6.15라는 선언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민족은 우리 민족 끼리 조국을 사랑한다는 것을 일본은 알기를 바란다 그동안 일본의 분열 책동으로 인하여 조선 민족 끼리 원수 처럼 여기며 살았다 그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 일본은 이점을 분명히 알기를 바라면서 일본에 있는 조선인 학교에 대하여 탄압을 즉각 중지하고 조선에 대한 전쟁 배상을 하여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대만에 있는 불광사에서 "조선에 꽃씨"란 시집 후기를 쓰면서 일본 정부에 의하여 탄압 당하고 있는 재일 조선인들에 대한 인권을 위하여 이 한권의 시집을 출간한다

2005년 7월 22일

대만에 있는 불광사에서
2005-07-29 11:17:57
222.235.124.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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