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울에선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는 뉴스기사를 보았습니다.
지난 26일 밤 광화문일대에서 좌파와 민주당, 민노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한 한.미 FTA반대 시위대가 불법 도로점거와 촛불시위를 벌여 이를 해산시키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던 종로경찰서장이 시위대에게 포위돼 제복이 찢기고 계급장이 뜯기고 구타를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들 시위대가 FTA결사반대 여론을 조성해 반미(反美) 감정악화와 사회적 갈등, 분열을 획책하기 위한 공권력을 짓밟는 불법 폭력적인 행동을 보다 못한 시민들과 언론, 네티즌들이 야당과 시위대를 규탄하고 나섰다하네요.
친북세력과 야당도 더 이상 한미 FTA문제를 이념적, 당리당략적으로 몰고 가 남남갈등과 사회적 분열을 키워서는 안 될 것이며, 이제는 여야(與野), 좌우(左右), 진보보수 모두가 하 나되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짜낼 시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