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 케이스는 21세기 ' 디지털 시대 음악의 제작, 홍보, 청취 요건의 구조적 변화, 세계 대중음악의 흐름, 음악 소비자들 욕구에 어떠한 방법으로 다가설 것인가'를 주제로 펼쳐질 'MUSIC MATTERS-The ASIA PACIFIC MUSIC FORUM'의 국제적 행사의 일환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워너뮤직 총 대표 에드가 브론프맨, 소니 BMG 아시아 대표 캘빈 와스월드, 유니버셜 아시아 대표 해리 휴, EMI 아시아 대표 폴 로빈슨, 스타TV그룹 엔터테인먼트 대표 알렉시스 퀑, MTV 아시아 기획 및 편성 책임자 미샬 바르마, 패션TV 대표 및 유명 모델 등 세계적인 음반 및 연예사업 관련자들이 모인 무대에서 한국 가수들의 실력을 검증 받는 아주 중요한 무대였다.
가수 견우와 하동균 씨가 호소력 짙은 슬로우 R&B풍 자신의 히트곡, 팝송 등을 불러 분위기를 북돋우고 쇼 케이스의 마지막엔 백지영씨가 본인의 히트 발라드와 댄스곡들을 고난도 웨이브 섹시 댄스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마무리해 초청된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워너 뮤직 총 대표 에드가 브론프맨 씨는 무대 앞에서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지켜보았으며 무대가 끝난 후에도 말을 거는 등 한국 가수들의 멋진 무대매너에 아낌없는 박수와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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