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해외산림투자 활성화 위해 40억원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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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산림투자 활성화 위해 40억원 융자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4.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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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신청서 접수
2023년 말 기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 융자 현황 (자료 산림청)
2023년 말 기준 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 융자 현황 (자료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지원대상 사업은 ▲탄소배출권 조림 등 목재산업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이다. 융자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에서 최대 100%까지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 메뉴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 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및 지원서 작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사업계획서 등 서류검토 및 면담심사, 2차 해외산림자원개발 전문가의 자금 융자심의회를 거치며, 이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세계경제의 저성장 기조, 고금리, 환율 위험부담 등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의 해외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정책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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