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원장 유재웅)은 24일 오전 코리안리빌딩 11층 회의실에서 10개 부처와 6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브랜드 대외홍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해외홍보원에 따르면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유 원장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가 세계인들에게 디스카운트가 아닌 프리미엄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 각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재외동포와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특히 다이내믹 코리아가 구체적으로 손에 잡히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재정경제부는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발전을 담아 선진 한국의 비전홍보에 나설 것을, 교육인적자원부는 재외국민 교육기관을 활용한 홍보와 각종 출판물에 다이내믹 코리아 로고 활용 계획을, 행정자치부는 세계자치단체장회의(5.25) 등 국제행사를 통한 홍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상(韓商)대회 등의 행사에서 국가브랜드를 홍보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공항면세점 및 해외 국제관광박람회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알리기로 했다.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등록일 : 02/24 11:01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