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8월 27일 동중부지역 한국학교 교사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는 조세핀 김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페러다임의 전환: 한국학교 교육자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과 분반강의 수강로 진행됐다.   

분반강의는 ▲수업 반올림을 위한 생각 나누기- 맛깔스러운 수업 전략 (강용철) ▲글쓰기와 함께 하는 한국어 교육 (김지현) ▲「한국의 이해」교재 효과적 활용법 (이바름) ▲고급/통합적 수행평가(IPA)를 담은 한국어 수업 (이지은) ▲유아/오감을 이용한 한글학습 (현정희) ▲초급/교사를 위한 스니크픽(Sneak-a-Peek) (김효순) ▲역사문화/역사문화 콘텐츠로 수업에 활기 넣기 (김지선) ▲중급/너도 잘 할 수 있어. 효과적인 발음지도 (이김혜란) 등의 내용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교사연수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조수진 현 부회장이 대표자들의 동의 및 재청으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으며, 차기 감사에는 강우주 영생한국학교 교감과 김희영 다솜한국학교 교감이 추천에 의해 선출됐다. 
 
2022년 정기총회를 마치며 2년의 임기를 끝으로 이임하는 김정숙 회장은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집행부를 맡았지만, 대표자들과 집행부 임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지나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