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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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신년하례식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9.01.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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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스리랑카 대사 등 참석, 동포사회 발전과 한반도 평화 기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1월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 주스리랑카 한국대사를 포함, 관련기관 관계자 및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1월 21일, 스리랑카 콜롬보 소재 한국관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 주스리랑카 한국대사를 포함, 관련기관 관계자 및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엄경호 회장은 먼저 “지난 1년 동안 평통 사업에 보여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다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또한 3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는 국장현 참사관에게 자문위원들이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이 평통 담당 국장현 참사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이헌 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이헌 대사는 하례식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합심해 금년에도 좋은 일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평통위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19년에도 스리랑카 동포 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년 인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서남아협의회 정례회의가 이어졌다. 이기수 서남아협의회 간사가 2019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스리랑카 한국 대사관과 함께 개최할 예정인 ‘3‧1절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 이헌 대사, 평통 서남아협의회 간부위원과 스리랑카 한인단체장 및 유관 기관장들이 신년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스리랑카 자문위원들은 지난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에게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증정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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