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YBLN’ 시드니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
상태바
한상 ‘YBLN’ 시드니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5.13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드니 한국문화원 ‘한국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 위해 한복·교육자료 기증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젊은 한상들의 모임인 ‘영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회장 박원규, 이하 YBLN)’가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에 한국문화 전파를 위해 후원하고, 11일 기증식을 가졌다. 

YBLN은 주시드니 한국문화원이 추진하는 ‘한국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를 위해 한복 40벌(성인용10벌, 아동용20벌)과 교육자료(한국 전래동화세트, 동포CD) 등으로 힘을 보탰다.

박원규 회장은 “YBLN 회원들은 경제적 성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미래비전을 가지고 기부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2015년부터 국내 체류 동포들과 재외동포사회에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는 시드니에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일에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강좌’는 교훈적인 내용이 담긴 한국 전래동화를 호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부터 시드니 소재 공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래동화와 관련된 노래 배우기, 창작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