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재단-미주한인재단전국, 단합된 단체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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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재단-미주한인재단전국, 단합된 단체로 거듭나다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1.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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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통해 화합과 단결 선언


총회장 선출 중 발생한 불협화음으로 인해 장기간 분규사태를 겪어 왔던 '미주한인재단'(KAF,USA)과 '미주한인재단-전국'이 3년여간의 갈등을 종식하고 단합된 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미주한인재단은 지난 24일 성명서를 통해 "미주한인재단-전국에 대하여 미주한인재단은 화합하고 단합된 단체임을 선언"한다며 두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전했다.

 성명서에서 미주한인재단은 "지난 2012년 12월 미주한인재단 전국 8대 총회장 선출과정에 나타난 불협화음으로 2015년 10월까지 분규단체로 고초를 당한 바 있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015년 11월을 기하여 미주한인재단 전국이 본연의 자세로 복귀되었음을 국내외에 공표하는 바"라고 밝혔다.

 또한 "미주한인 동포사회와 미주한인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화해와 용서로써 과거의 잘못을 새로운 발전의 밑거름으로 함께 단합하고 존경과 사랑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음을 만천하에 알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세권 재단정상화대책위공동회장 대표는 현지 교민언론인 워싱턴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일은 잊고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새롭게 화합하는 미주한인재단의 총회장은 현 김성웅 9대 총회장이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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