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전통과 기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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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 전통과 기술의 만남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1.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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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가을바람이 빛으로 넘실대고 있다.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기술의 조화를 즐기고 있다. 11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서울빛초롱축제’를 찾는 발길들이다.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약 2주간 열리는 행사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 일대까지 수백 개의 등불로 밤하늘을 밝힌다. 

 올해 빛초롱축제는 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오늘 서울의 모습, 함께 서울의 4가지 테마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시대 궁궐 안팎의 모습이나,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전통 놀이 등을 등(燈)으로 선보인다. 서울 외의 지방자치단체나 해외에서도 참가해 특색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폴리·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작품도 눈길을 끈다. 

 축제는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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