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수필가 신갑철 선생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 개정판 출간
상태바
[신간] 수필가 신갑철 선생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 개정판 출간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11.02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30일, 2014년 5월 초판이 출간됐던 수필가 신갑철 선생의 <한민족 새 디아스포라>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되었다.

 국제무대를 아우르는 9개 분야 23명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던 초판의 내용 중 일부를 삭제 또는 조정 흡수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보다 적시성 높고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저자인 신갑철 선생이 국내외 젊은이들이 역사를 올바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 저술한 한국 근현대사의 요약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멘토가 될 만한 각계 인물들의 삶의 애환과 성공 스토리 등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내, 읽는 이들이 조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세계은행 김용 총재, 태권도를 세계에 알린 이준구, 신재철 사범, 세계적 기업가인 손정의 회장을 비롯해 미국에서 사업을 일군 조병태, 홍성은 회장, 듀퐁의 김태훈 박사 등 정계와 경제계, 학계 등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들의 삶이 책 안에 담겨져 있다.  

 개정판에는 ‘한류와 한국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영화인들’ 부분이 추가돼 Euny Hong 작가와 재미 한인2세 영화감독 Josh Kim을 새롭게 소개한다. Euny Hong은 2014년 <The Birth of Korean Cool>을 출간해 세계에 한류를 알렸고, Josh Kim 감독은 직접 시나리오를 쓴 영화 <How to Win at Checkers-Everytime>을 통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아 호평받은 바 있다.  

 현재 본지 자문위원이기도 한 수필가 신갑철 선생은 과거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수출산업을 지원해 온 무역지원금융기관(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근무를 통해 한국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국내외 현장에서 도왔다. 다수의 국제교류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신화를 만들어 온 주역 중 한 사람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굴곡진 근대사 배경 아래에서도 해외이주의 고통을 극복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