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진주시 지역경제현안 해소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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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진주시 지역경제현안 해소 위한 업무협약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0.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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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업무협약이후 월드옥타 3개 지회와 해외시장 개척 수출상담회 진행예정
진주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는 오늘 진주시(시장 이창희)와 진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지원, 청년인재의 교육 해외취업 및 창업, 진주시 생산품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위해 지난 7월, 이창희 진주시장이 뉴욕 및 뉴저지를 방문했을 때 박기출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뉴욕과 뉴저지 지회의 협회 회원사가 진주 실크의 미주 진출에 기여한 것 또한 업무협약의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MOU가 체결됨에 따라 협회와 진주시는 다양한 사업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 사업, 무역거래 촉진 및 월드옥타의 70개국 137개 지회 네트워크와의 교류, 진주시 관내 청년인재 발굴, 교육 해외 취업 및 글로벌 창업, 진주시 생산품의 글로벌 마케팅 사업지원 등을 협력하여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다.

  진주시는 업무협약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맞는 패키지 형 수출상담회, 글로벌 마케팅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중소기업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세계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 문화 등 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동남아시아 종합무역사절단을 구성하여 11월 1일부터 월드옥타 베트남 호치민 지회, 중국 광저우 지회, 필리핀 마닐라 지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한 해외 현지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우리협회는 명실공히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전 세계에 강력한 경제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해외 시장에 진출을 위하는 중소기업과 지자체의 현지 진출의 거점역할이 가능하다.”라며, “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진주특화산업인 실크를 비롯한 진주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관내 우수한 인재들의 협회 회원사로의 취업과 글로벌 정보를 활용한 글로벌 창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글로벌 경제주역으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들과 협력하여 관내 기업들의 수출을 확대하고, 우수한 진주시 중소기업 제품, 신선농산물을 세계 각지로 진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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