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 기념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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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5.10.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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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인정치인, 한반도통일과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 모색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21일(수)부터 사흘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한반도 통일과 글로벌한인네크워크 역할 모색>을 주제로 '제4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한인정치인들과 국회 및 외교부·정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세계한인정치인들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계평화 및 인류번영에 새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한반도 통일을 이끌어낼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정의화 국회의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세계한인정치인들을 환대함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 및 글로벌한인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피력하게 될 예정이다. 

  오는 22(목)일 진행될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정세와 한반도 위기’를 주제로 윤덕민 국립외교원장의 강연이 진행되며 두 번째 세션은 ‘각국의 정치상황과 선거제도’를 주제로 포럼 참가자의 발표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씬디류 미국 워싱턴 주 하원의원, 백진훈 일본 참의원, 김로만 카자흐스탄 국회의원, 한국 측 국회의원,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옥상두 호주 시의원, 최석호 미국 얼바인 시장이 강연자로 각국의 정치현황을 발표한다.

  23(금)일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홍 광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세종대왕의 창조리더십’에 대한 특강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역할 모색에 대한 종합토론 및 의견발표를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의 폐막을 알릴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구촌 176개국 700만 재외동포의 글로벌한인네트워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세계한인정치인은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신 성장 동력을 제공하게 될 한반도 통일을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하며, 통일한국의 전 세계 지지여론을 형성하게 될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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