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종단 랠리팀, 16일 군사분계선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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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종단 랠리팀, 16일 군사분계선 넘는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8.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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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팀 관련 소식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hpeaceasia)통해 확인가능

▲랠리팀은 우리나라로 입국한 후 세월호 및 현충원 참배, 국회의장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고, 일부는 교황이 집전하는 명동성당 미사에도 참여하여 평화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로 1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14일 입국, 이들과 서울에서 합류하게 된다.

지난 7월 7일 모스크바를 출발한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 유라시아 자동차 랠리팀이 오는 16일 오후 3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으로 들어온다.

현재 총 32명이 차량 9대에 분승하여 지난 9일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입국하였으며, 북한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랠리팀은 우리나라로 입국한 후 세월호 및 현충원 참배, 국회의장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고, 일부는 교황이 집전하는 명동성당 미사에도 참여하여 평화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로 1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14일 입국, 이들과 서울에서 합류하게 된다.

19일에는 서울 남산 안중근기념관을 출발, 유라시아 대륙의 종착점인 부산으로 종주를 계속한다. 이와 함께 약 20대, 80여명의 국민들이 이들과 함께 달리는 '국민참여 랠리'를 진행하며, 중간에 독립기념관에 들를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부산역광장에서 시민환영대회를 가지고 일반 참가 국민 및 부산시민들과 함께 '한-러 우정의 밤' 행사를 갖는다. 그후에는 다시 동해로 향하는 자동차 장정에 올라 24일 동해항에서 배를 통해 블라디보스톡으로 출국, 두달여에 이르는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이인제  이해찬 의원) 는 16일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100여명이 이들을 영접하며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규형)이 주최자로 메인 스폰서를 하고 있으며, 서울시, 안산시, 부산시, 강원도, 독립기념관 등에서 숙식제공 및 환영만찬회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전과정에 걸친 진행은 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가 맡고 있다. 국민참여 랠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랠리팀에 관한 소식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ohpeaceas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에는 매일 랠리 일정을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서울-부산 간 국민참여 랠리 시에도 실시간으로 사진 및 동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 블로그 외에도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로도 랠리팀 소식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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