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16기 중동협의회 출범식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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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6기 중동협의회 출범식을 마치고
  • 오승언 기자
  • 승인 2013.10.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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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협의회는 지난 6일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협의회(회장 박정길) 출범회의를 끝으로 43개 해외협의회의 모든 출범회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북부아프리카 5개국과 중동 10개국, 7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중동협의회는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대북정책 강연회'로 각오를 새롭게 하며 박근혜 의장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하고 성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경대 수석부의장은 특강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부흥과, 국민행복시대, 문화융성과 함께 ‘평화통일 기반 구축’ 을 재임기간 중에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통일문제를 국정기조의 하나로 전면에 내세운 것은 박근혜 정부가 처음인 점을 강조했다. 이런 점에서 제16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특별한 역할이 기대된다면서 국민대통합과 평화통일기반 구축을 목표로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강연회를 마치고 함께하는 저녁 만찬은 권영재 수석부회장의 건배제의로 시작돼, 두바이 거주교민(여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축하공연으로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연주가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흐뭇한 마음과 즐거운 표정으로 많은 덕담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7일 이른 아침 9시부터 열린 중동협의회 전체회의에서 박정길 회장은 중동협의회 16기 중동협의회 사업계획(안)을 발표했고, 각 국가별로 지역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고 통일역량을 결집하며, 16기 중동협의회는 모든 위원들이 민간외교활동을 통해 각, 지역 현지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과 정부의 신뢰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사업추진과 지역순회 통일강연회, 및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중동협의회는 향후 차세대의 통일 역량을 키워나가는 사업에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하고 마지막 날 신임회장 초청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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