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 상담 자원봉사자 모집
지난 1월 이숙순 신임회장의 취임과 사무국 이전 등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재북경한국인회(http://bj.korean.net)가 함께 할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재북경한국인회는 ‘북경 속의 하나 되는 한국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힘을 보태어 줄 정회원을 모집한다며,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여러 혜택이 준비돼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문의: 사무국 010-5166-5144)
또한, 한국인회 안전분과(김성학 부회장)에서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아침식사를 거르는 한국인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식사 장소는 왕징(望京)의 성원국제아파트 B동 2605호(星源国际公寓B座2605号, 아침 7~8시)이며, 여권(사본 가능)을 지참한 한국인이면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문의: 안전분과 김성학 부회장 159-0118-3138)
이외에도 한국인회는 청소년 자원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며(문의: 기획·조직분과 곽준혁 상임부회장 134-8887-2229), 북경에서 유학 중이거나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과 조언을 전해줄 청소년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현재 청소년들에게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고민을 들어줄 상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청소년 상담센터는 학교 밀집지역인 오도구(五道口)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인회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가 내달 8일 이전(北京市朝阳区亮马桥北小街7号, 대표: 8532-0404)하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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