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용 대사, 보훈부장관·참전용사 초청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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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용 대사, 보훈부장관·참전용사 초청만찬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3.03.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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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 13일 특별 강사로 칼튼 대학서 강연 예정

조희용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4일, 스티븐 블래니(Steven Blaney) 보훈부 장관 및 한국전 참전용사를 관저 만찬에 초청하고, 2013년 캐나다내 ‘한국의 해’,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를 맞이해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스티븐 블래니 보훈장관을 맞이하는 조희용 대사.

이날 만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Jean Paul St. Aubin, Charlie Belzile, 연아 마틴 상원의원, Jim Whitham 전쟁박물관 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 대사는 블래니 장관에게 그간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기여 및 ‘한국전 참전용사의 해’ 선포, 임진강 하키게임 재현행사 주최 등에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블래니 장관은 한국측이 참전용사 및 가족의 재방한 추진 사업 등을 통해 참전용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대사와 블래니 장관은 금년도 양국이 특별한 해를 맞이해 데이비드 존슨턴(David Johnston) 총독의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한 방한이 양국관계의 확대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됐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 칼튼대학 강연 포스터.

한편, 조 대사는 오는 13일 오후 5시30분 칼튼 대학 NPSIA(Norman Paterson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국제관계대학원이 주최하는 'Ambassadors Speakers Series'에 특별 강사로 초청받아 칼튼 대학 Robertson Hall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 강연의 주제는 'Celebrating 2013 the 'Year of Korea in Canada' : A Path towards a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Canada and Korea'로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 계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 등이다. 

[캐나다 오타와=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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