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중단·핵시설 폐기… NPT, IAEA 체제 복귀 촉구
전 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대륙별 한인회 총연합회장 9명(민단 중앙본부 오공태 단장, 유럽총연 박종범 회장, 대양주총연 홍영표 회장, 미주총연 유진철 회장, 아시아총연 승은호 회장, 아중동총연 임도재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황찬식 회장, 중남미총연 박세익 회장, 캐나다총연 김근하 회장)이 지난 27일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4회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 추진방안 협의를 위해 방한한 대륙별 총연 회장들은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1가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마치고, 북한이 지난 12일 강행한 3차 핵실험과 관련해 핵실험 중단·핵시설 폐기, 핵확산금지조약(NPT)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체제로의 조속 복귀를 강력히 촉구했다.
[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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