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제6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교육 포럼
건국대학교 국제협력처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의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과 한국어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강사를 초청, 14일부터 24일까지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어 교육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제6회 해외지역 한국어 교·강사 초청 한국어교육 포럼’을 열고 있다.
이번 해외 한국어 교·강사 포럼에는 중국 정주(鄭州)대학,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불가리아 소피아대학 등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강사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국대 언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 교수법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인과 외국인 교수를 초청해 최신의 한국어 교수법을 소개하고 한국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해외 한국어 학습의 질적 수준 향상과 한국어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해외 한국어 교·강사들은 건국대에서 한국인 교사의 한국어교육수업을 참관하고, 한국어 어문 규범과 발음, 어휘, 문법, 각종 표현, 한국어 문학 교수법, 한국어 수업 모형, 한국어 교육 포인트 등 외국에서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한국어 전반에 관한 연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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