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4주간… 집중 언어훈련, 교육시스템 체험 등
서울시 교육청 소속 중등 영어교사 23명의 해외 심화 연수가 지난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4주간 캐나다 토론토 더프린 필 가톨릭 교육청 관내에서 실시된다.
이번 연수는 서울시 교육청의 영어교사 교육정책에 따라 서울대학교가 국내 5개월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해외 1개월은 필 국제교육(PIEA)이 주관하는 5+1 형태의 영어교사 해외 심화연수 프로그램.
이날 더프린 필 가톨릭교육청(DPCSB) 본관 3층 강당에서 환영식을 가진 연수단은 교육청 관내 4개 중등학교(St. Francis Xavier SS, Loyola SS 등)와 4개 초등학교(St. Barbara ES, St. Gregory ES 등)에 각각 배정돼 현지 공교육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실습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성인 ESL반에서 한국문화 등 수업을 실시하며, 집중식 언어훈련 및 북미문화와 교육시스템을 체험한다.
특히, 방문 기간 동안 연수생들은 캐나디언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북미사회 전반의 시스템과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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