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 피아니스트, 배진형 데뷔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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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피아니스트, 배진형 데뷔 독주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8.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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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배진형 씨의 데뷔 독주회가 내달 25일 오후 7시30분 오클랜드 타운홀 콘서트 챔버에서 열린다.

배 씨는 2008년 뉴질랜드 젊은 음악인상 수상을 비롯해 Bradshaw&Buono 국제 피아노 대회(뉴욕) 우승 및 2009년 Lev Vlassenko 국제 피아노 대회 2위, 2010년 The University of Auckland 갈라콘서트 대회 우승 등 세계적인 피아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오클랜드대에서 피아노 Honours 과정에 재학 중인 배 씨는 내년 대학원 과정을 위해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데뷔 독주회는 The Lewis Eady Charitable Trust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이 재단은 젊고 유능한 음악인들에게 수준 높은 연주 기회를 통해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다. 

Lewis Eady Charitable Trust는 입장료 수익금을 배 씨의 대학원 진학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뉴욕, 아스펜, 시드니, 멜번, 브리스번과 웰링턴 연주회에 이어 뉴질랜드 음악의 중심인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있을 그의 데뷔 독주회는 배 씨의 성숙된 음악적 깊이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티켓 관련 문의는 이메일 Sharon Seeto lectadmin@lewiseady.co.nz 또는 John Eady 021 524 40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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