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프란시스코서 열린 '미스아시안& 아메리칸선발대회'서 대상 차지
지난 4일 오후 6시30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팔레스 어브 파인아트 극장에서 열린 ‘미스아시안 & 아메리칸 선발 대회’에서 한국인 2세인 이수지 양(19·로스 이스턴대·생물학전공)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출전자들은 장기자랑과 수영복, 이브닝드레스 등의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2등에 에어프릴 김(27) 양을 비롯해 사라 초이(21) 양 등 한인3명이 출전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700여명의 관중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장구춤, 부채춤 등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자는 한국음식에 대한 소개하는 등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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