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 상공인회 한국학 학술대회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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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상공인회 한국학 학술대회 지원금 전달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7.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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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 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이재훈)는 오는 9월 27~28일 양일간 국립 마르 델 플라따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국학 학술대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재훈 회장은 지난 20일 정기웅 부회장 겸 한국학회 후원위원장, 정유석 부회장 및 박광현 실장을 대동하고 까롤리나 메라 UBA대학 교수와 메르세데스 지우프레 국립 마르 델 플라따 대학 교수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학술대회 준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메르세데스 교수는 외국에서 초청된 3~4명의 교수를 포함 40여명 이상이 현재 참가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의 K-Pop을 대표로 하는 한류와 문화, 경제, 안보 및 한국의 건축 등을 주제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한인 교민들과 교민 자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까롤리나 메라 교수는 지난 2011년, 제7차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정서인 '한'에 이어 금년에는 한국의 '정'에 대해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한'을 어떻게 연구하게 됐느냐는 질문에는 "여타의 글을 읽기 전에 한국에서 직접 한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후에 관련된 글들을 찾아 읽고 연구를 통해 이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훈 회장은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는 상공인연합회 전체의 염원과 함께 후원기금 1만 5000 페소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들을 보며 많은 점을 느끼고 배우게 됐다"며 한국에 대해 연구하는 전체 학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여러분들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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