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한국문화원, 어린이 겨울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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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국문화원, 어린이 겨울프로그램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2.07.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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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한국문화원은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3시부터 아르헨티나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전통탈 꾸미기’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전통탈을 만드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르헨티나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탈춤공연영상을 같이 시청하고 탈춤의 등장인물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탈을 직접 꾸미고 자신이 만든 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연스러운 시간을 가진다.

한편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3시부터는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래동화 들려주기’ 행사와 ‘전통그림 그리기’ 행사를 연다.

‘한국전래동화 들려주기’는 ‘에스따 보까 에스 미아(Esta Boca es Mía)’라는 전문 구전동화팀에 의해 스페인어로 진행된다. 현지 어린이들이 ‘우렁각시’와 ‘흥부와 놀부’와 같은 한국전래동화를 들으며, 한국에 대해 관심이 가지고, 쉽게 친밀감이 생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행사인 ‘전통그림 그리기’는 현지 어린이들이 직접 한국 전통그림을 그리며, 한국문화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래동화 들려주기’와 ‘전통그림 그리기’는 ‘전통탈 꾸미기’와 함께 중남미한국문화원이 마련한 ‘한국문화 알리기 어린이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아직 한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현지 어린이들의 한국 인지도 상승 및 친밀감 생성을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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