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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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뉴욕한인경제인협회 MOU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1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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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금융기관 뉴욕에서 홍보활동

7일부터 11일까지... 한인단체와 회동도

부산시가 세계적인 금융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금융중심지 홍보 및 파생금융과 선박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금융감독원(부산금융중심지지원센터), 금융위원회와 함께 오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4박5일 동안 미국 뉴욕에서 ‘Round Table 설명회’개최 및 파생금융 취급은행, Marine Money사,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등 현지 금융기관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파생금융 취급은행인 ‘Bank of America Securities’와 ‘JP Morgan Securities’ 관계자와의 방문면담과 Marine Money사 짐 로렌스(Jim Lawrence)회장 면담·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면담 등 맞춤형 IR(Investor Relations)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Round Table 설명회는 8일 뉴욕 맨하탄 월가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11 Financial Hub Busan Conference’ 행사로 진행되며, ‘정부의 금융정책설명’ 및 ‘부산 금융중심지 홍보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설명회에는 현지 뉴욕 금융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지 금융기관에 대한 개별방문을 통한 정책홍보 및 유치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8일 오후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사무실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강병목)와 뉴욕지역 금융관련기업의 부산국제금융센터 진출에 대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된다.

이날 양해각서에는 조돈영 투자기획본부장과 강병목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이 서명하게 되며, 주요 업무협력내용은 △뉴욕지역 금융기관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진출 지원 △상호 경제교류 및 기업간 투자교류 협력 △상호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조사 및 정보제공 등이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는 1978년에 설립돼 현재 130여 명의 한인기업인이 속해 있는 뉴욕의 대표적 한인기업인 단체로 30여 년간 미동부의 많은 성공한 한인기업인 배출의 요람 역할을 해 왔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중심지 뉴욕에 진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부산금융중심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부산금융중심지 정책홍보 및 선박금융 관련 외국 금융회사의 국내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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