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하 회장, 내년 사업준비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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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하 회장, 내년 사업준비로 방한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9.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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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도, 16일 코트라 각각 방문

15일 경북도지사를 방문한 권병하 회장(오른쪽).

권병하 월드옥타 회장이 내년도 사업 준비를 위해 방한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권 회장은 16일 코트라 오성근 부사장과 미팅을 갖고 코트라와 월드옥타 간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회의를 발전시킨 분기별 공식회의 신설안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다가오는 11월 제1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될 예정인 GP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 데 상호간 협조를 다짐했다.

경북도를 방문한 권병하 회장은 내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옥타대회에 김관용 도지사를 초청했다.

그보다 앞서 15일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방문해 지역경제 발전방안 및 내년도 중점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은 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김관용 도지사를 초청했다.

권 회장은 또한 앞으로 월드옥타 회원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협회가 진행하는 청년 인턴사업에도 경북도 청년인력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같은 월드옥타의 협력을 반기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내년 세계경제인대회 개최를 포함해 협회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겠다는 다짐과 세부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권병하 회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재외참정권 심포지엄:재외국민 비례대표 국회 진출의 쟁점’에서 ‘재외동포 참정권과 비례대표의 정치적 의미’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 심포지엄에는 이경재 국회의원, 김성곤 국회의원, 박선영 국회의원 등과 재외동포들이 패널로 참석해 재외동포 참정권 범위 및 비례대표 선정방식에 대한 열띤 토론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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