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사스시티한인회가 한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나선다.
한인회는 2011년도 한인회 장학생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인재들과 그 자녀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후원과 응모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 장학생은 총 4명이 선발되며,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후원한다.
캔사스시티한인회 장학사업은 한인회 회원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단, 2011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어야 한다. 응모자는 자기소개서와 에세이를 제출해야 하며, 학업 성적표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적증명서 제출자 중 우수한 성적의 학생에 가산점이 부여될 수 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1,000단어가 넘어서는 안 되며, 한글이나 영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에세이의 경우 △내가 바라본 한국, 내가 되고 싶은 한국인 △내가 한인회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 △내가 바라본 캔사스한인회 등 제시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3,000 단어 미만의 분량으로 작성해야 하며 역시 한글, 영문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은 연말 한인행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생 응모는 한인회 사무실로 우편(7800 Shawnee Mission Parkway, Suite 16(PO Box #6) Overland Park, KS 66202) 또는 이메일(korean@kansascitykorea.com, kumkyukim@yahoo.com, telesisoh@hotmail.com)로 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김수환 한인회장(913 961 5203)에게로.
1인당 500달러씩 후원, 발표는 연말행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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