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어린이 여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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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어린이 여름 캠프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6.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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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한인 어린이 대상...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진행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여름방학을 맞아 6~8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놀면서 한국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제2회 한국문화 어린이 여름 캠프’를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2세 한인어린이나 한국문화를 접해 본 경험이 있는 타국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연극놀이를 통한 '한국 문화 접하기'이며, ‘열두 띠 이야기’,  ‘토끼의 간’, ‘달나라 토끼’ 등 토끼를 주제로 한 한국전래 동화를 가지고 스토리텔링, 그림자 놀이,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익힐 수 있게 꾸며졌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뉴욕대 동아시아학과 한국어 강사로 있는 나은주씨와 미국 텍사스 주립대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버몬트 대학교, 벌링톤 소재 Flynn Performing Arts Center, 한국 사다리 연극놀이 연구소 등에서 드라마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호 씨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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