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 '브리지 커뮤니티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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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소사이어티, '브리지 커뮤니티 발표회' 개최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11.06.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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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250여명 미래 지도자 배출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지난 19년 동안 운영해온 청소년 지도력  프로젝트인 ‘브리지 커뮤니티 발표회(Project Bridge 2011 Community Presentation)’를 7일 화요일 코리아 소사이어티 내 삼성 문화 교류 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프로젝트 브리지’는 지난 1992년 LA 폭동 이후 미국 내 다민족 사회에 타문화에 대한 관용과 한국을 알리기 위해 기획돼 지난 19년 동안 뉴욕과 LA에서 총 250여명 이상의 미래 지도자를 배출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발표회에는 지난 6개월간 워크숍과 한국 방문일정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하는 등 지도자 교육을 받은 뉴욕시 고교생 8명이 자신의 경험을 보다 폭넓은 커뮤니티와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는 라비아 아마드(롱아일랜드시 고교), 빅토리아 비가이(경제 재정 고교), 레이첼 존스(포레스트 고교), 매릴린 팔라미노(플러싱 국제고교), 줄리안 알렉산더해크니(더굿 마샬 아카데미), 제인스 해거티(스탠튼 아일랜드 기술고교), 안토니오 로페즈(퀸즈 바드 고교), 엘윈 영(타운센트 해리스 고교) 등이다.

이들은 미국 내 다문화 사회의 문제 및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상,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미관계 등을 워크숍을 통해 학습하는가 하면 10일 간의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이라는 낯선 문화를 직접 접해보면서 타문화를 포용하는 지도자로 자라는데 필요한 가치관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프로젝트 브리지’는 매년 LA 소재 퍼시픽 센츄리 인스티튜트와 협력해 뉴욕과 LA 공립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16명을 청소년 대사로 선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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