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문화원, 한중모범청소년 상호방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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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문화원, 한중모범청소년 상호방문 행사 개최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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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청소년, 무료로 중국문화 체험
주중한국문화원과 한중문화우호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으로 ‘제5회 한중 모범청소년 상호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한 뜻’의 의미를 가진 이 행사는 한국의 결손가정, 빈곤가정 등 특수한 조건에 있는 모범청소년들과 중국 서북부지역의 우수청소년 등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중 양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한중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고, 우정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한중 양국에서 한 해씩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주중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16개 시, 군의 모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중 문화교류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청소년들은 서울에서 하루 머물며 청와대와 대한항공 격납고 등을 관람한 후, 중국으로 방문해 중국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들은 중국에 도착한 후 베이징 유명관광지인 룽칭샤를 방문, 직접 자신의 나무를 심어보는 ‘한중 미래 우정 숲’행사를 진행했으며, 중국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은 또한 주중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한국문화와 중국문화의 교류현장을 체험하고, 국가대극원에서 중국예술문화를 관람한 후 천안문광장, 자금성, 만리장성 등 명승고지를 방문하고 중국의 정치와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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