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맛, 인도네시아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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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맛, 인도네시아를 사로잡는다
  • 정선 재외기자
  • 승인 2011.04.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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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 1호점 오픈

“이게 무슨 맛이지요?”

한국이 좋아 한국 마니아가 된 David 씨는 한국제품 수입상으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채선당 맛을 보고 놀라워했다. 이후 David 대표는 채선당을 인도네시아에 오픈하기로 결심한다.

지식경제부와 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랜차이즈 해외 1호점 개설지원 사업’(토종 프랜차이즈 세계로 나간다)에 외식부분에 선정된 채선당(다영에프앤비)이 인도네시아 PT.Creative Resto Indonesia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 제1호점을 4월 15일에 오픈한다.

채선당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최초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외식사업을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이번 1호점 개점을 계기로 2011년 안에 3호점까지 추가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David 대표는 “올해 시장을 점검해 보고 향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한국산 채선당 프랜차이즈’를 확산시킬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Sub-Franchaise를 모집하여 본격적인 프랜찬이즈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선당 인도네시아의 CEO David 씨는 “한국의 우수한 많은 것 중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음식의 깊은 맛과 건강을 고려한 재료구성은 충분히 인도네시아에서 통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하였다”라고 프랜차이즈 투자계약 소감을 피력했다.

채선당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인 David 씨와 Anitio 씨 그리고 한국인 박상천 대표와 공동주주로 지난해 채선당 한국으로 부터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1호점 개설을 위하여 본격적인 준비를 해왔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채선당 인도네시아 David 대표에게 ‘해외 우수바이어상’을 수여하고, kotra 자카르타 KBC센터에서 지난 3월 20일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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