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베를린에 한국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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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베를린에 한국을 알리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0.12.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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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베를린 교사 대상 한국학 워크숍 개최
한국 문화, 역사, 예술을 전파하기 위한 워크숍이 독일에서 펼쳐졌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베를린자유대학에서 ‘2010독일 교육자 한국학 워크숍’을 개최한 것.

이번 워크숍에는 베를린자유대 박희석 강사, 박명준 강사, 이은정 교수 등 한인동포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베를린, 라이프치히, 쿠벤, 슈투트가르트 등 독일 전역에서 온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역사, 사회, 문화, 종교, 예술 등 11개 분야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베를린사무소 민영준 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한국에 대한 독일 교사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며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고 가르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흡족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국제교류단 베를린사무소는 독일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한국유물을 통한 한국 발견(Discovering Korea through German Collections)'을 주제로 순회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독일 10개 박물관의 대표적인 한국 예술품 114점이 독일 전역을 돌며 독일인들에게 선보일 예정.

주최 측은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독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순회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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