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산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8일 청주 유도회관에서 개막된 ‘2005 직지컵 국제 청소년 유도대회’ 에서 9단증을 받았다.
지난달 본지 고문으로 위촉된 한 회장은 지난 5일 본사를 방문해 “5년 전 유럽유도연맹으로 부터 9단을 받았지만 이번에 조국에서 다시 9단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현재 한 회장은 독일 대표팀 감독을 은퇴한 뒤 자문역할을 맡고 있으며, 유럽, 미국 등을 순회하며 세계에 한국유도를 알리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