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한글학교 합동 교사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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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한글학교 합동 교사 연수회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09.07.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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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남미 한글학교 합동교사 연수회가 지난 3일~4일까지 1박2일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됐다. 재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정정숙)에서는 이은경 교육원장과 함께 17명의 한글학교 교사가 참석했다.

그 외에 브라질, 칠레, 볼리비아, 페루, 파라과이의 한국, 한글학교 교사 80여명이 모여 학생 중심 교수ㆍ학습방법의 이해와 실천(경인교대 정문성 교수), 한국어 어휘 교수법 (경희대학교 조현용 교수) 한국어 발음 교육 방안 (계명대학교 김선정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아순시온 한국 한글학교와 세종 한글학교 방문과 재외동포교육진흥 재단의 새 교육 교재에 대한 소개 등은 참석한 모든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재외동포재단과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각국의 교육원, 파라과이 한인회를 비롯한 모든 학교 관계자들의 애정 어린 후원과 한국에서 방문, 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유익한 강의를 해준 교수들의 열정, 후세 교육을 위해 꾸준히 자신을 개발하고자 모인 한글학교 선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파라과이 한글학교의 짜임새 있는 행사 진행과 파라과이 모든 교민의 따뜻한 배려가 돋보였다.

나라별 대표 임원 모임에서는 다음 연수를 칠레에서 열기로 하였으며, 지금까지 1박2일의 연수 일정을 2박3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무국을 두고, 네트워크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서로 나누며 중남미 협의회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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