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장하다 우리 조고
icon 안파견
icon 2006-01-06 0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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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 조선신보 기사에서)

〈제84차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장하다 오사까조고 8강의 력사적쾌거
준준결승 PK전에서 석패


후반 15분 조영지선수의 선취점으로 승리를 확신하였으나...
오사까조고 대 야수고교(시가)의 준준결승이 5일 이찌하라링끼이경기장에서 진행되였는바 오사까조고는 아쉽게도 PK전에서 패하였다.

이 대회에 두번째로 출전하여 력사적 첫 승리를 쟁취한 후 파죽지세로 진격하여 당당히 8강의 쾌거를 이룩한 오사까조고의 눈부신 활약은 우리 동포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었으며 대회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일본 각지에서 달려온 4,000여명 동포들의 성원속에 경기에 림한 오사까조고는 전반에 상대 꼴을 몇번이나 위협하였으나 결정적인 슛찬스를 놓쳐 득점을 하지 못하였다.

서로 득점없이 후반에 들어선 15분, 5번 김유사선수가 오른쪽 사이드로부터 올린 뽈을 꼴문앞에 달려온 24번 조영지선수가 오른쪽발로 차넣어 드디여 선취점을 땄다.

그후 야수고교의 맹공격을 막았으나 32분, 상대에게 꼴을 허용했다. 이번 대회 4번에 걸친 경기에서 유일한 실점이였다.

결국 경기는 1대1로 비겨 PK전에서 승패를 겨루게 되였는바 1-3으로 패하여 오사까조고는 《국립(경기장)》(준결승전)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하였다.

강민식감독은 《우리 조고가 전국 8강대렬에 들어설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을 증명한것이 가장 큰 성과로 된다. 오사까의 축구수준이 높다는것도 알릴수 있었다. 선수들은 자기들의 힘을 100% 발휘하였다. 래년은 4강진출을 노리고싶다.》고 말하였다.

안태성주장은 《모두가 잘 싸웠기에 후회는 없다. 우리가 다하지 못한 4강진출은 후배들이 꼭 실현할것이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 김명욱, 문광선, 강종석기자)

2006/01/05 23:06:00
2006-01-06 02: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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