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역사책에 기록된 우리의 건국 신화 고조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조선의 건국 역사에 대하여 한마디 .....
단군 왕검은 우리 민족의 시조(始祖)로써 맨 처음 나라를 세운 인물이다. 단군 신화는 고려 충렬왕(1285년) 때 일연이라는 스님이 쓴 역사책 '삼국유사'에 그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단군 왕검은 아사달(지금의 평양)에 도읍을 정했으며, 그 곳을 궁홀산(평안남도 구월산 954미터)또는 금미달로 불렀으며, 나라 이름을 고조선이라 하였으며, 이때가 기원전 2367년경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5천 년 전 일이다.
단군 왕검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에는 우리 민족이 나라를 세운 참뜻이 담겨 있으며, 또한 고조선 8조 금법은 우리 민족 고유의 법률로서 우리 법제 사상 기원을 이루고 있다 할 수 있다.
8가지 중 중국의 한서 지리지에 남아 있는 3가지 조항으로 *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 * 다른 사람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면 곡물로서 배상한다. * 도둑질 한 자는 주인의 노예가 되거나 50만전을 배상한다.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고조선은 단군 왕검이 세운 최초의 국가이며, 중국 동북 지방을 중심으로 하여 번성했던 고대 국가’이다.

2006-10-31 15: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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