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드디어 군에 입대를 했습니다.
10월 11일, 의정부 306보충대 앞은 군 입대를 앞둔 비를 배웅하기 위한 전 세계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비는 팬들의 응원과 눈물 속에 입대를 했고, 앞으로 5주 동안 기초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근무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다녀와야 하는 군대, 2년 동안 비를 볼 수 없다는 슬픔에 팬들의 마음은 아프겠지만 월드스타라고 해서 예외일 순 없습니다. 비록 조금 늦은 나이긴 하지만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현역으로 입대를 하는 비의 모습, 공인으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여 년 동안 국내 활동은 물론 활발한 해외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월드스타였지만 이제 앞으로 2년 동안은 월드스타 비가 아닌, 대한민국 군인 정지훈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모쪼록 지금껏 보여준 듬직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군 생활도 열심히 하리라 믿으며, 2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