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부터 바로 어제(10월 4일)까지 전주에서 2011 세계 소리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 란 주제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악과 춤 공연 들이 펼쳐졌고, 한국 내 판소리를 중심으로 대중음악, 세계 음악들이 함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선 전주 일대의 다양한 장소에 다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볼 거리였는데요.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특정 음악 장르에 치우 치치 않고 누구나 함께 즐기고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는 세계 소리 축제는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공연입니다.
앞으로도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열정을 나눌 수 있는 뜨거운 세계 소리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눈과 귀, 그리고 가슴에까지 따뜻함을 채워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