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권력 암투 시작 되었다
icon 암투
icon 2011-03-16 2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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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태위태하기만 하던 북한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3남)의 권력승계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북한주민들 사이에서 “현재 공화국 정치가 말이 아닌 것은 김정은 때문이며, 나이어린 김정은이 아버지보다 더하다”는 등 김정은을 비난하고 폄훼하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소문의 진원지가 장성택(고모부)와 김경희(고모)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 것은 김정은 측근세력이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의도된 여론 작업이란 분석이다. 그도 그럴 것이 김정은과 측근은 고모부와 고모가 아버지(김위원장) 최측근에서 현지지도를 가장 많이 수행하고, 평소 권력을 탐내는 야심가로 보고 있어 늘 견제와 마음에 거슬려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정은은 지난해 이복형인 김정남(해외거주)이 자신의 세습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제거하려했으나 아버지(김정일)가 막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무튼 전대미문(前代未聞)의 권력을 세습 받은 김정은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권력암투와 물갈이작업은 조만간 거센 피바다를 이룰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정은이 정권과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길은 내부 권력암투를 벌이는 일이 아니라 핵을 포기하고 남한과 국제사회에 신뢰를 쌓아 굳게 닫힌 개혁. 개방 문을 열고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본다.
2011-03-16 2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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