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중국의 반대운동, 흥미롭네요

김정은 중국 방문은 중국인민을 모욕하는 것
중국은 정부의 것이 아닌 인민의 것이며 인민의 존엄이다
북한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나는 3월 14일 직후 혹은 故 김일성 생일인 4월 15일 직후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네티즌들은 김정은의 중국 방문을 전적으로 반대하고 나서고 있다.

3일 중국 조선중국(www.chaoxian.com.cn)사이트에는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중국인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네티즌들이 김정은의 중국방문 반대에 동참하고 있다.중국에서 이런 생각이..?하긴 작년 8월인가 김정일 방중때도 “김정일 나가라”라고 중국 네티즌들이 비난했었고, 얼마전 김정일 생일때도 ‘뚱보공화국’이라며 김부자를 비난하는 포스터도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인기였죠.
혈맹관계라는 북한 중국 관계에서 중국내 이런 생각이 많이 있다는 것 자체가 흥미롭네요.

2011-03-05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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